시장 성장 속 민간 수요 증가
성능 상향 평준화, 변별력↓
전자칠판 다이렉트 렌탈 강화
IX 시리즈 공개, 기술력 강조

[정보통신신문=서유덕기자]
현대아이티는 18일 서울 강동구 본사 쇼룸에서 기자단과 IT 인플루언서를 초청해 ‘미디어데이 2026’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아이티는 최근 수행한 국내 디스플레이 시장 조사 결과를 밝히고, 이를 반영한 서비스 차별화 전략을 발표했다.
현대아이티는 지난 3년간 전문 조사기관에 의뢰해 1064명의 의사결정권자를 대상으로 수행한 ‘디스플레이 시장 인사이트 2026’ 보고서의 주요 내용을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국내 전자칠판 시장은 2826억원 규모로 전망되며 조달 시장 위주에서 민간 기업 수요로 확산되는 추세다. 전자칠판을 회의실·협업 장비로 인식하는 비중은 2023년 40.5%에서 2026년 53.9%로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직장인의 71.3%가 1~2년 내 회의 시스템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다만 전자칠판 구매를 주저하는 이유로 ‘가격 부담(47.3%)’이 아닌 ‘구매 후 활용 미흡에 대한 불안’(52.7%)이 가장 많은 응답 비중을 차지해 사후 서비스의 중요성이 부각됐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제품 추천 이유로 ‘사후 서비스 및 밀착 고객 케어’(69.8%)가 ‘성능 만족’(48.3%)보다 20% 포인트 이상 높게 나타났다”며 “브랜드 변별력이 하드웨어 스펙이 아닌 서비스로 이동했음이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현대아이티는 잠재 고객들의 전자칠판 진입 장벽을 해소하고 제품 사용 경험을 제고하기 위해 ‘다이렉트 렌탈’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다이렉트 렌탈 서비스는 외부 금융사를 배제해 할부 이자 부담을 낮추고, 전담 CX 매니저가 방문 시연부터 실사용자 교육, 6개월 단위 정기 방문 케어까지 제공하는 밀착형 구조를 갖췄다.
현대아이티는 최신 기술을 집약한 프리미엄 전자칠판 신제품인 ‘IX 시리즈’를 앞세워 기술력도 강조했다. 신제품은 고화질 QLED 패널과 정교한 판서감을 제공하는 옵티컬 본딩 기술을 적용해 시인성과 사용 경험을 개선했다.
한편, 현대아이티는 최근 고성장하는 LED 전광판 시장에 발맞춰 컨시어지 서비스를 시범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현대아이티의 자체 분석 결과, LED 전광판 시장 민수 시장의 가파른 성장에 힘입어 올해 약 2조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나, 시장 정보의 비대칭으로 인한 맹점이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응답자의 63.9%는 견적 차이로 인한 불안을 호소했으며, 80.0%는 자신의 선택을 신뢰하지 못한다고 답했다.
현대아이티는 상담부터 현장 실사, 맞춤 견적 비교, 유지보수까지 LED 전광판 도입 전 과정을 전문가가 동행하며 품질이 보증된 공급 업체만 선별 제공해 고객 신뢰를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조환수 현대아이티 부사장은 “이번 발표는 단순한 수치가 아니라 고객이 느끼는 망설임의 실체를 데이터로 파악한 결과”라며 “앞으로 현대아이티는 독보적인 기술력에 차별화된 고객 서비스를 더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시장을 선도하는 프리미엄 1등 브랜드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출처 : 정보통신신문(https://www.koi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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