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에너지 절감, 친환경 경영 인증, 지역사회 기증도” 전자칠판 업계, ESG 경영 활동 통해 기업 가치 확대 지속

■ 6월 환경의 달 맞아 전자칠판 업계서 다양한 ESG 활동 두각

■ 현대아이티, 전자칠판 ‘녹색기술인증’ 적용해 에너지 절감… 연간 소나무 약 14그루 심는 효과

■ 스마트터치, 본사 위치한 경기 광주시 지역 사회에 전자칠판 기증 릴레이 지속

■ 포유디지탈, 모든 액정모니터 모델 ‘환경표지인증’ 획득

6월 환경의 달을 맞이해 업계 전반에서 각 기업과 브랜드 특성에 맞춰 다양한 ESG 활동을 펼치고 나섰다. 꾸준히 대두되고 있는 ESG 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습이다.

전자칠판 업계에서도 친환경, 환경 관련 인증 획득, 지역사회 기부 등을 통해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현대아이티’는 자사 전자칠판에 ‘녹색기술인증’을 적용해 친환경, 저탄소 경제 실천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주변 환경의 밝기를 인식하는 조도 및 전원 감지 센서와 PC 상태를 모니터링해 소비전력을 줄여주는 기술이다.

녹색기술인증을 적용한 전자칠판은 미적용 상품 대비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졌다. 이는 연간 92.1kg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절감하는 효과로, 연간 약 14그루의 소나무를 심는 것과 같다. 현대전자칠판은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2021년부터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된 바 있다.

또한, ESG 가치 실현을 위한 ‘환경 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19년 미국 친환경 인증 EPEAT(Electronic Product Environmental Assessment Tool·이피트)에서 브론즈 등급을 받았다. EPEAT 인증은 미국 녹색전자제품협회(GEC)가 운영하는 전자·전기 제품에 대한 글로벌 환경 평가 제도로, 필수 기준을 충족하는 제품에 브론즈 인증을 제공한다.

여기에 경상북도 김천에 위치한 제조 공장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에너지경영시스템 인증 ‘ISO 50001’을 획득했다. 디지털 영상장치 설계, 개발 및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사용량을 기록, 검토를 통해 체계적인 공정을 구축하고, 에너지 성과를 개선한 결과다.

환경경영시스템 인증 ‘ISO 14001’도 보유하고 있다. 기업 경영활동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의 환경경영 체계와 지속적인 개선 활동을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다.

 스마트터치’는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광주시의 지역 사회를 위한 ESG 활동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아동센터에 전자칠판 기증 릴레이를 이어오고 있다. 광주시 지역교육의 발전과 취약계층 아동들의 교육 환경을 높이기 위해서다. 최근에는 경기도 광주시 양벌동에 위치한 ‘신나는 지역아동센터’의 스마트한 교육 환경을 위해 전자칠판을 기증했다.

포유디지탈’은 최근 자원순환이 가능한 원재료 사용 여부 등 환경 친화적인 기준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모든 액정모니터 모델에 대해 ‘환경표지인증’을 획득했다. ‘환경표지인증’은 환경부가 제조 과정에서 유해 물질 감소, 생활환경오염 감소 등을 평가해 부여한다.

전자칠판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 전자칠판 자체의 기술력뿐만 아니라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ESG 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필수 요소로 꼽히는 ESG 경영 실천에 투자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