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현대아이티, 공교육 타겟 “스마트보드” 교육박람회 성료

현대아이티, 제 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 참가 성료.. 현대아이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레고 에듀케이션 등 15개국 260여개 기업 및 기관 참가

교육분야 유일 정부 인증 전시회서 핵심 제품군 전자칠판 전시 및 체험 기회 제공

– 가상화 비대면 등 변화하는 교육방식 따라 스마트보드 활용도 더욱 높아질 것.. 교육기관 보급율 높이기 위해 정부기관 소통 및 협조 필요

디스플레이 전문기업 현대아이티가 지난 12일부터 14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 제 20회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대한민국 교육박람회’는 교육 분야 유일의 정부 인증 전시회로 지난 20년간 교육산업과 트렌드를 이끌어온 공교육 분야의 대표 전시회다. 올해는 ‘교육이 미래다(The Future is Education)’는 슬로건 하에 진행됐다. 현대아이티를 비롯한 15개국의 260여개 기업 및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고, 이외에도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레고 에듀케이션, 퓨너스 등을 비롯해 미래 교실의 디지털 전환 모델과 연령별 진로 교육 방향성을 제시하는 캠퍼스멘토, 아이스크림에듀, 아이스크림미디어 등의 기업이 참가해 다채로운 교육 콘텐츠와 신기술을 펼쳐 보였다.

현대아이티 부스에서는 전자칠판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 대면 펜을 쓸 수 있고, 손바닥을 갖다 대면 지우개로 사용이 가능해 교사들이 수업에 사용하기 용이한 기능을 갖추었다. 또한, 사용시 교사들의 시력을 보호할 수 있는 기능과 함께 에너지 사용량을 크게 줄여주는 에너지 절감 기능도 갖추고 있어 교육기관으로 보급에 있어 핵심 기능을 갖고 있다. 실제로 전자칠판을 교내 모든 학급에서 사용한다고 가정하였을 때 실제적인 전기 사용량이 높은 편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높은 전기 사용량을 상쇄시킬 수 있는 에너지 절감 기술은 교육기관 보급에 있어 고무적인 요소중 하나이다. 현대아이티 관계자는 “겨울방학 시즌에 전시를 진행해 다양한 교육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를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 것 같아 기쁘다”는 소회를 밝혔다.

2020년도 기준 국내 전자칠판보급률은 13%이다. 코로나19이후 비대면 사회로 전환하면서 해당 수치는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수업의 방식이 점차 대면에서 비대면으로 전환되고, AR과 VR 및 메타버스 등 가상현실을 적용한 수업으로 변화함에 따라 수업 강의용, 화상 강의 및 원격 강의 등에서 이를 가능케할 전자칠판의 수요는 앞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아직 전자칠판의 보급률은 실질적으로 미흡한 상황이다.

현대아이티 김성하 이사는 “기존의 일반 칠판과 빔프로젝트터만으로 수업을 진행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환경으로 바뀌고있다며, 정부기관과 교육청과의 적극적인 협조가 이루어져 앞으로 전자칠판이 더 많은 지역과 학교로 보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칠판의 감성을 그대로 담고 있는 전자칠판이 첨단 기술과 융합되어 앞으로 교육발전과 그에 따른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기회를 조성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며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교육을 뒷받침 할 수 있는 디바이스로서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를 더욱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현대아이티의 핵심제품인 전자칠판 시장은 그간 큰 주목을 받지 못하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기점으로 성장세를 보인 부문 중 하나다. 미국 시장조사업체 그랜드뷰리서치(Grand View Research)에 따르면, 세계 대화식 전자칠판 시장은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7.6%를 기록할 전망이다.

현대아이티는 2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디지털 디스플레이 전문기업으로 현대전자를 전신으로 전자칠판과 디지털 사이니지사업을 주력으로 하고 있다. 스마트보드는 공교육 분야뿐만 아니라 기업에서도 화상 회의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하여 향후 다양한 분야에서 그 활용도가 더욱 기대가 되는 제품이다. 현대아이티의 독자적인 기술에는 핫키(Hot Key)와 미팅메이트(meeting mate)가 있다. 핫키는 특정 기능을 수행하도록 키로 매칭하는 솔루션으로, 별도의 메뉴창을 열지 않고도 바로 전자칠판에 판서를 할 수 있다. 더불어 자체 판서 프로그램 ‘미팅메이트(meeting mate)’는 현대아이티 전자칠판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으로, 해당 기기에서 안정적인 성능을 유지한다. 대아이티는 미국 정부 주요부처에 제품을 공급하고 3D TV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해 디스플레이 기술력도 입증받았다. 현대아이티 스마트보드가 국내를 비롯해 세계 무대에서도 어떤 행보를 보일지 이목이 더욱 집중되는 이유다.